위니펙 관광지 소개


위니펙이라는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모릅니다. 저도 아직도 많이 모릅니다 @_@ 이제는 위니펙이라는 곳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다녔던 위니펙 관광지 위주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1. Forks ( Market Rd, Winnipeg, MB R3C 4L9 )


Forks는 공휴일이나 특별한 날에 행사를 많이 하는 곳입니다. 이를테면 크리스마스 데이날 불꽃놀이, 캐나다 데이날 원주민 공연, 여러 행사 등등 이벤트를 많이 하죠. 음식점도 많고 쇼핑도 할 수 있고 뒤에 Red River강도 있어서 볼만한게 많습니다. 기념품도 팔기도 하구요. 여름때 2~3번, 캐나다 데이날 가봤는데 사람이 많고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2. 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 
(85 Israel Asper Way, Winnipeg, MB R3C 0L5)


건물도 이쁘고 안에는 꽤 잘되어 있는 박물관 입니다. 가게 되면 볼만한게 많고, 박물관이 꽤 커서 다 둘러보는데 1시간30분 ~ 2시간정도 걸립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위니펙 전망도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가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 저번 한국에서 캐나다로 돌아올때 매니토바 소개하는 영상을 기내에서 틀어줬는데 이 박물관 위주로 매니토바주를 소개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만큼 매니토바에서 자랑할 만 한 박물관인거 같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사이트를 남길게요.

사이트 입니다 : https://humanrights.ca/


3. Assiniboine Park & Zoo 
( 55 Pavilion Crescent, Winnipeg, MB R3P 2N6 )


 아시니 보니 파크입니다. 꽤 넓은 공원이고 안에 박물관이 하나 있는데 사진은 그 사진입니다. 정원도 있고 새들이 노래하고, 바람도 잘 불고 좋아요. 차가 있으신 분들은 주차 할 공간도 많아서 좋습니다. 주말에 가게되면 가족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그리고 공원안에 동물원이 있는데 북금곰이 수영한다고 들었습니다만 동물원은 가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멀지 않는 곳에 살기 때문에, 시간 나면 자주 산책하러 갔습니다. 평일 아침에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운동하러 많이 오시는데, "Good morning", "How are you?"라고 물어봐 주십니다 :) 

4. Grand Beach 
( 79 1st St, Grand Marais, MB R0E 0T0 )


 차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위니펙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차가 있었을때 Grand beach라는 곳을 동생들과 함께 방문했었습니다. 위니펙 다운타운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 곳이였고 당일치기로 다녀왔었습니다. 같이 갔던 동생이 바다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저희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가봤는데, 정말 모래가 부드럽더라구요. 그리고 고기 구워먹다가 갑자기 천둥치고 비와서 고기랑 과일들 갑자기 다 싸서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o_O

 위니펙에 놀이공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가보진 못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