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 다른나라에서 아프면 조금 서러울거 같아요. 아직 캐나다에서 병원은 한번도 안가봤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서 병원을 가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일단 캐나다는 패밀리 닥터와 Walk-in Clinic 이라는 2가지 방법으로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환자가 아프면, 환자가 어디 아픈지 판단해서 병원을 가잖아요. 피부가 안좋은으면 피부과, 눈 안좋으면 안과 가듯이 그냥 병원을 찾아 갑니다.
< 한국에서 병원 가는 방법 >
< 캐나다에서 병원 가는 방법 >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에 왔으면 패밀리 닥터는 없어서 우리는 Walk-in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Walk-in 서비스는 예약없이 걸어서 병원가서 바로 진단받는 시스템이예요. 구글맵에 Walk-in 이라고 검색하면 병원이 나오는데 해당 병원 가시면 됩니다. 진단 후, 의사가 좀 더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추천서나 내역서를 줘서 관련 전문병원 (외과나 내과)을 찾아가거나, 아니면 의사가 진단서를 줘서 약국에 찾아가서 약을 타서 먹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Walk-in 서비스는 누구나 갈 수 있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깁니다. 하지만 얼마동안 기다려야 되는지 알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medimap.ca/
해당 사이트 들어가서 'Use my location' 누르면 근처 Walk-in 병원 주소와 대기 시간을 알려줍니다. 시간을 누르면 자세한 정보와 병원이 언제 여는지 알 수 있어요.
가시기 전에 해당 주소를 구글맵에 검색해서 평점을 확인 하고 가시는걸 추천해요. 해당 의사의 친절함, 전문성 등을 리뷰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맵 주소 : https://www.google.ca/maps/
다들 캐나다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어요. 아프면 서럽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