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서류를 접수하고 비자카드에서 돈이 안빠져 나간거 보니 약간 낌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맞았다. 연방서류가 리턴됐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와 다른점이 몇가지 있어서 리턴됐는데 전에 살던 집으로 리턴돼서 좀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야 문서를 받을 수 있었다.
문서중에 몇가지 싸인을 안하고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 사인하는 부분에 그냥 컴퓨터 타자로 이름을 입력해서 리턴당했고, 어떤 문서는 아예 사인조차 안하고 보냈다. 그리고 한국 범죄기록회보서 원본을 내야하는데 스캔본을 다운 받아서 컬러 스캔해서 보냈었다. 영어 점수도 일부로 안냈는데 리턴 부분에 있어서 다시 제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침 캐나다 범죄기록회보서도 도착해서 이번에 한국에 갔다오면 다시 확인하고 제출하기로 했다.
리턴 문서에는 리턴되는 이유와 문제있는 서류에 체크를 해준다.
처음에 제출했던 문서에 잘못된 부분이나 수정해야하는 부분에 형광팬으로 칠해서 보내줬다. 리턴에 관한 내용이 있는 용지 3장을 받았는데 연방서류가 리턴되는 경우의 수의 목록이 나와있었고, 내가 해당되는 부분만 표시해 주었다. 아래의 문서는 그 해당 내용.
문서의 내용처럼 사인해야 하는 부분에 SIGN HERE 라는 스티커를 붙여서 강조해 주었다.
또한 노미니 문서의 만료일 전에 보내라고 다시 강조해 주었다. 연방 접수할때는 사인이 중요한거 같다. 사인 이외에 문서를 잘못보내면 추가서류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사인은 중요한 사항이니 다시 제출할때 여러번 확인을 해야겠다.
그래서 타임라인을 적자면
8월 31일에 리시브드 되어서
11월 14일쯤 리턴되서 서류를 다시 받았다.
다음달에 다시 보낼 예정이다.
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