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국전 위니펙에 무료로 영어를 알려주는 기관이 있다고 해서 몇군데 찾아보았고 정보를 모아 혼자 돌아다니면서 혹시 수업을 들을수 있나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왜냐하면 아무리 외국에 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노력이나 영어가 필요하다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좀처럼 자극을 받지 않을거 같았고, 만약 외국인 친구를 만들게 되면 주변에 일이 있을 시 좀 더 편하게 일을 구하지 않을거란 기대감 때문에 돌아다니게 됐다. 이 포스팅은 무료로 위니펙에서 공부하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1. 공공 도서관 이용하기.
밀레니엄 도서관이나 위니펙의 공공 도서관에 가면 무료 영어 수업 클래스가 있다. 방문전에 전화를 하여 영어 수업을 등록 할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하고, 분기별로 시작하기 때문에 시작하게 되면 중간에 등록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 밀레니엄 도서관 : 251 Donald Street, Winnipeg, MB R3C 3P5
- 웨스트 엔드 도서관 : 999 Sargent Ave, Winnipeg, MB R3E 3K6
- 오딜론 도서관 : 691 Wolseley Ave, Winnipeg, MB R3C 2B2
- 밀레니엄 도서관
- 웨스트 엔드 도서관 : 999 Sargent Ave, Winnipeg, MB R3E 3K6
- 오딜론 도서관 : 691 Wolseley Ave, Winnipeg, MB R3C 2B2
2. UFCW 기관 이용하기
다운타운 근처에 있는 UFCW에 방문하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무료로 영어수업을 들을 수 있다. 문이 잠겨져 있는데 가서 문 열어 달라고 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등록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방학기간도 있으니 가기전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 것이 좋다.
3. 교회 이용하기
제가 방문했던 Elim 교회에는 예배 이후에 영어 수업이 있었다. 다른 교회들도 마찬가지로 영어 수업이 있다고 하는데 각 교회마다 영어 수업 정보를 공유하고 교회 처음온 사람에게는 이메일과 정보를 적는란이 있었는데 거기에 이메일을 적으니 각종 교회 행사와 영어수업 정보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었다.
4. 이민자 센터 이용하기
Immigrant center에는 무료 영어 수업이 있고 잘 운영되고 있는듯 했다. 월요일과 일요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각 요일에따라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가서 등록할때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야 한다. 등록은 안했는데 간단히 영어 실력을 테스트 하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수업을 매치 시켜준다고 한다.
Immigrant center : 100 Adelaide St,Winnipeg, MB R3A 0W2
Immigrant center : 100 Adelaide St,Winnipeg, MB R3A 0W2
마음 같아선 모든 센터 방문하여 영어 수준이나 어떻게 가르치는지 후기를 적고 싶지만 현재 일을 구하고 있고 이력서 몇군데를 면접 준비를 하고 있어서 시간이 많지 않다. 나중에 일 구하고 적응이 되면 모든 센터 가서 각 기관 장단점과 수업 방식을 자세히 적으려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