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10월 1일 첫날 집 주변에 주차를 했다. 그런데 누군가 차 유리에 짱돌을 던진거 같다. 새로운 룸메이트와 같이 쇼핑하기로 했는데 부서진 차를 보여주게 되었다 :( 그래서 '여기 이웃친구들은 환영식을 이런식으로 하는구나' 라고 말하니 룸메가 '그래도 운전은 할수 있게 운전자 석에는 안던졌네' 라고 말해주었다. 그래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고 생각했지만 개뿔 그게 안된다 :(
차의 백밀러까지 떨어져 나갔다. 차를 팔기 위해 내놨고 몇명 차를 테스트 하려고 약속을 잡아놨었는데 약속을 다 취소하고 차부터 고쳐야 됐다. 일단 경찰에 신고부터 했고 그때의 상황을 자세히 적어서 제출했다.
주소
여기 들어가서 Damage to vehicle 누르면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폼이 나오는데 그때의 상황에 맞게 상황을 자세하 적으면 된다. 사진도 업로드 할수 있으니 그때의 상황을 바로 사진 찍는게 좋고 시간, 위치 등등 자세한 정보를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 하루정도 지나면 파일 넘버를 메일로 받게 된다.
메일에는 그때 작성한 문서를 PDF파일로 보내준다. 그 후 MPI 보험 데미지 처리하는 204-985-7000에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Police Report Number를 알려주면 Clean Number를 알려주는데 이 숫자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나중 수리업체 직원에게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MPI damage 처리 사이트
가기전에 전화로 '테러당해서 자동차 유리가 부서졌는데 보험처리 되는지?'는 꼭 전화하고 가야한다. 몇군데 전화했는데 안된다는 곳도 있어서 되는곳으로 전화약속을 하고 가게 되었다. Fleet auto body ( 502 Notre dame ave)라는 곳에서 수리를 하게 되었는데 거기가서 MPI에 전화하고 MPI 보험 담당자와 여기 업체 직원과 전화 연결해주니 차를 맡기고 내일 오라는 말을 들었다.
다음날 차를 찾으러 가니 300불의 비용을 내면 된다고 했다. 만약 내가 실수해서 차가 부서져 유리를 고치면 600불이 나가는데 누가 테러해서 300불만 내면 된다고 한다. 그냥 눈뜨고 300불이 나간게 아까워 운전면허증 연장할때 MPI직원에게 상황설명하니 그 정도 지불하는게 맞다고 한다.
아, 내 돈 300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