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C 캐나다 취업 박람회에 참가



이민자 센터에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들으면 여러 취업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ECRC에서 11월 10일날 취업 박람회가 있다고 들어서 몇개의 이력서를 들고 혹시 박람회에서 잡 오퍼가 있을 수 있으니 조금 기대하고 찾아 갔다.




좀 빠르게 12시 45분에 도착했는데 몇 회사들이 와서 막 준비를 하고 있었고 구직자들이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다. 옆에 흑인이 앉아있었는데 "안녕, 무슨일 구하러 왔어?"라고 물어보니 "내가 할수 있는거 뭐든지!!(Whatever I do!!)"라고 대답하면서 활짝 웃어주드라 ㅋㅋㅋㅋㅋ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



한 7개 정도의 업체가 참가를 하였고 구직자들은 회사를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하고 얘기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이 있으면 명함과 이력서를 주고 받는 형식이다. 몇몇 학원같은곳에서 나와서 관심있으면 교육 듣고 취업 연계시켜준다고 한다. 운전기사, 종업원, 엔지니어 등 많은 포지션을 원했지만 한곳만 컴퓨터 개발자를 뽑는다고 해서 이력서와 명함을 교환하고 돌아왔다.





박람회 참가하고 한 30분지나서 바로 돌아온거 같다.거의 박람회 시작전에 몇몇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바로 면접을 봐서 그런지 빠른 시간내에 본거 같다. 박람회 입구로 나갈려 하니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연락을 주겠다는 말만 듣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일반 서비스업중은 그냥 발품으로 구하는게 좋을거 같고, 전문직이나 사무직은 온라인으로 구직하는게 더 빠르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비와 시간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했던거보다 작은 박람회였다. 그냥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야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