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Software development forum에 참가하다.


우선 글 쓰기전에 다음깻잎카페 Lunaaaa 님께감사드립니다. 덕분에 Software development forum을 알게되서 참여해 좋은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개발자로는 거의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지원해야해서 뭔가 제한이 되어 있는 느낌이였다. 이를테면 구인광고를 내지 않았지만 자리가 비였는데도 사람들의 추천을 통해서 취직되는 그런 사례다. 그래서 개발자 포럼에 참가하여 얘기도 나누고 이력서를 전달하고 행여나 하나라도 인터뷰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희망때문에 참가하였다.

사이트 : http://www.sdeconf.com/index.html


행사가 아침 8:30부터 시작해서 아침에 바쁘게 준비하고 시간내에 도착하였다. 회의실 같은곳이 2군데 있었는데 둘중 하나만 참가할수 있었고 본 행사는 3일동안 진행되었는데 갈때는 마지막 날이였다.




도착하니 준비된 빵과 과일들이 있었고 하나둘씩 참여자가 들어와 자리에 앉더니 한 10명쯤 되자 워크샵은 시작되었다.



오늘 워크샵 내용은 Disciplined Agile Delivery in a Nutshell 이였다. Delivering에 관한 workshop이였고 워크샵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일단 각 테이블당 3~4명씩 앉아 있었는데 각 팀별로 대표를 뽑고 어떻게해야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관리하는지 등 생각을 나누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놀이도 하면서 행사 끝나는 12시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게 만들어주겠다고 말해주었다.


여러 개발자들이 참가했지만 한 40분정도 참여하고 도저히 계속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영어...! 인도발음, 호주발음, 영국식 발음 등 가지각색 발음과 너무 빠르게 말해주고 연음이 잘 안들렸다. 다들 웃고있는데 저는 어디서 웃음 포인트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아직은 이런 workshop 참가할 영어 단계는 아닌거 같아서 중간에 미안하다며 뛰쳐나오다 싶이 나왔다. 자괴감이 들기도 했지만 영어의 중요성과 그냥 더 열심히 공부하고 최대한 말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머리에 맴돌뿐이였다. 그래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아직 3주도 안됐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