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캐나다 생활



개구리 커밋 케릭터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커밋으로 지금까지 캐나다 생활을 요약해서 꾸며보려 합니다.

2015년도 10월 영주권을 목표로 위니펙에가는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차 있었고 모든게이 잘될거라는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출발했죠


도착하자마자 이력서를 마구잡이로 온라인으로 뿌려댑니다.


여러 소프트웨어 회사와 다른 업체에서 면접보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모든일이 순조롭게 잘되는거 같았어요


전화면접부터 시작해서 여러군데 면접을 봤습니다. 적어도 한주에 5군데에서 많게는 10군데에서 전화면접을 봤고 곧 일을 잡을줄 알았습니다. 역시 생각대로 모든일이 잘 풀릴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면접이후 1주, 2주가 지나도 도통 다시 연락이 오지 않는겁니다. 


비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고 하루가 갈때마다 영주권과 멀어질까봐 마음이 조여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껴졌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전공직업이 아닌 서비스업쪽도 생각하여 발품을 팔기로 결심합니다. 
11월달이라는 추운날씨에도 이력서를 들고 여러군데를 방문하기로 했죠.


슬로우시즌이 오기전에 빨리 일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인업체도 배제하지 않고 무작정 돌아 다녔죠, 
그 중 2군데에서 풀타임 잡을 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Skilled B로 해주고, 영주권지원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한 식료품 가게에서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동안 MPNP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Open Work Permit을 받아 현재 일을 하면서, 처음에 실패한 전공직업을 다시 잡기위해 준비중입니다. 바로는 못 구해도 여유를 가지고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인생 급한거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