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달 생활비


캐나다 출국전 가장 걱정되었던게 일자리, 영어, 생활비였다. 생활비는 사람마다 차이가 나긴 하는데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평균적으로 800~1000불정도 사용한다고 한다. 술을 좋아하거나 흡연자면 더 쓰는거 같지만 기본적 절약한다고 생활해도 700불정도는 나간다고 들었다. 나같은 경우도 절약해서 생활하고 있지만 차를 구입했으니 고정지출이 증가할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일자리 구하는 방법과 영어 공부 방법을 포스팅 했으니 생활비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 해보려 한다.


우선 방값부터 계산해 보자면 매달 420CAD씩 나간다. 아, 다운타운 근처에서 Room rent로 방하나에서 생활하고 있고 화장실과 부엌은 쓰리랑카 친구와 공유하면서 살고 있다. 방은 침대와 책상, 의자, 등 유틸리티 포함이고 건물 지하에는 세탁기와 건조대가 있다. 3층짜리 집이고 총 5명의 룸메이트와 생활하고 있다. 밑에는 방 값 영수증이고 방 값을 지불하면 아래와 같은 영수증을 준다.


난 저번달에 차를 구입했으니 차 보험금과 기름값도 고정으로 나간다. 보험비 매달 138CAD씩 나가고 한달에 2번 20CAD씩 주유하므로 차 비용을 178CAD로 생각하였다. 추가 옵션을 최대한 줄여도 매달 138CAD정도 나간다 ㅠㅠ



핸드폰 비용을 평균 매달 50CAD으로 생각한다. 요금제는 35CAD로 했다. (300MB 데이터, 300분 통화) 12월달에는 생각없이 데이터 쓰다가 100CAD를 넘었다 :(



식비는 다른사람들보다 조금 더 나가는거 같다. 야채랑 고기 등등 챙겨먹어서 일주일마다 50CAD씩 쓰는거 같다. 특별한일 없으면 저렇게 먹는다. 캐나다에서는 고기나 빵 같은게 세일할때 한국보다 저렴한데 위니펙은 추워서 그런지 야채와 과일이 비싸다.


휴지, 치약 등 소비되는 생필품 등을 20CAD로 잡고 이발비나 교회 헌금, 기타 여가비로 50CAD으로 잡았다. 그래서 기본적인 총 생활비는 918CAD정도



여기서 옷을 사거나 영어 시험을 등록하거나 과속비용이 청구되거나 하면 추가 비용이 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한달에 600~700CAD정도 저축 하는거 같다. 줄일려면 식비나 기타에서 좀 줄여야 될거 같다.